2026년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판매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9월 8일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2주간, 총 10영업일 동안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에게 모집하는 금액은 6,000억원이며 정부 재정 1,200억원이 후순위로 출자돼 총 7,200억원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번 2차에서는 판매 첫 주에 전체 판매액의 50%인 3,000억원을 서민 물량으로 배정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하지만 세제혜택이나 정부의 후순위 출자만 보고 안전한 상품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투자위험 1등급의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이며 원금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또한 5년 만기의 환매금지형 펀드이기 때문에 가입 전 투자기간과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해야 합니다.
2026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핵심 내용
2차 펀드는 지난 5월 판매된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조기 완판된 이후 추가로 마련됐습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내용 |
|---|---|
| 판매 시작 | 2026년 9월 30일 |
| 판매 종료 | 2026년 10월 15일 |
| 판매기간 | 2주, 10영업일 |
| 국민 모집금액 | 6,000억원 |
| 정부 후순위 재정 | 1,200억원 |
| 총 조성규모 | 7,200억원 |
| 판매방식 | 선착순 |
| 판매기관 | 은행 10곳·증권사 14곳 |
| 서민 물량 | 첫 주 3,000억원 |
| 만기 | 5년 |
| 중도환매 | 원칙적으로 불가 |
| 투자위험 | 1등급 고위험 |
판매기간은 정해져 있지만 6,000억원의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10월 15일 이전에 판매가 끝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차 펀드는 5월 22일 판매를 시작한 뒤 5월 29일 오전 전체 모집금액 6,000억원이 모두 판매됐습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어디에 투자할까?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이 투자한 자금을 우리나라 미래 성장산업에 투자하는 정책 연계형 금융투자상품입니다.
2차 펀드는 1차와 마찬가지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로 운용됩니다.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자금 6,000억원과 정부 후순위 재정 1,200억원을 합쳐 총 7,200억원을 10개 자펀드에 분산 출자하는 구조입니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의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투자 결과를 공유하기 때문에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어느 공모펀드에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고 투자수익률도 동일한 구조입니다.
주요 투자 대상은 AI,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첨단전략산업입니다.
다만 투자대상에는 비상장기업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예·적금처럼 확정된 이자를 받는 상품이 아니며 투자성과에 따라 수익뿐 아니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부 후순위 1,200억원, 원금보장은 아니다
이번 상품에서 가장 오해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정부 재정 1,200억원이 후순위로 출자됩니다.
후순위 재정은 투자손실 발생 시 국민 투자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구조적 장치입니다.
하지만 이를 정부가 투자자의 원금을 보장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정부의 후순위 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손실 규모와 펀드 운용 결과 등에 따라 국민 투자자의 원금에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역시 국민참여성장펀드를 투자위험 1등급의 고위험상품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입할 때는 ‘정부가 참여하는 펀드’라는 점보다 실제 투자대상과 위험등급, 손실 가능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소득공제와 분리과세 혜택은?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제지원을 받으려면 국민참여성장펀드에만 투자하는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해야 합니다.
투자금액별 소득공제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투자금액 | 소득공제율 |
|---|---|
| 3,000만원 이하 | 40% |
| 3,000만원 초과~5,000만원 | 20% |
| 5,000만원 초과~7,000만원 | 10% |
최대 소득공제 금액은 1,800만원입니다.
배당소득에는 투자일로부터 최대 5년 동안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9.9%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다만 투자금액 전체를 세금에서 직접 빼주는 ‘세액공제’와 소득공제는 다른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3,000만원을 투자해 40% 소득공제가 적용된다면 1,200만원이 세금에서 그대로 환급되는 것이 아니라 소득공제 대상 금액이 1,200만원이라는 의미입니다.
실제 절세액은 개인의 과세표준과 세율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입조건
세제지원을 받는 전용계좌에는 별도의 가입조건이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19세 이상 또는 15세 이상 근로소득자가 대상입니다.
또한 펀드 출시연도 직전 3개년인 2023~2025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전용계좌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전용계좌를 이용한 펀드 가입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 5년간 최대 2억원입니다.
최소 가입금액은 판매 금융회사가 0원에서 100만원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어 판매사별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세제지원을 받지 않는 일반계좌를 이용한 가입도 가능합니다. 일반계좌의 가입한도 등 구체적인 조건은 실제 가입하려는 판매사의 안내와 투자설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서민 물량 3,000억원 우선 배정
2차에서는 서민 가입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1차에서는 전체 판매액의 20%가 서민 물량으로 배정됐지만 2차에서는 판매 첫 주 50%, 3,000억원으로 확대됩니다.
서민 기준은 서민형 ISA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 소득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본인이 서민 물량 대상에 해당하는지는 가입 시 금융회사가 확인하는 소득자료를 기준으로 판단되므로 단순히 월급이나 실수령액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첫 주에 서민 물량이 남으면 2주차인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서민과 일반 구분 없이 판매됩니다.
첫 주에는 온라인으로 물량이 지나치게 빨리 소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온라인 판매비중도 은행 40%, 증권사 60%로 제한됩니다. 2주차에는 이러한 제한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가입할 수 있는 은행·증권사는?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총 24개 금융회사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은행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iM뱅크, 우리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등 10곳입니다.
증권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iM증권, 유안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14곳입니다.
우리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온라인 전용 판매사입니다.
영업점과 온라인에서 판매되지만 금융회사별 가입방식과 최소 가입금액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판매가 시작되면 이용할 금융회사의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차 가입자는 2차에도 가입할 수 있을까?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에 실제로 투자한 사람은 2차 가입이 제한됩니다.
이는 보다 많은 국민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다만 1차 가입을 위해 계좌만 만들었지만 실제 펀드 투자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는 2차 가입이 가능합니다.
1차에 신청했던 기억이 있지만 실제 투자 여부가 불분명하다면 이용했던 금융회사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5년 동안 중도환매가 어렵다는 점이 중요
가입 전 가장 신중하게 확인해야 할 조건은 투자기간입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5년 만기의 환매금지형 펀드입니다.
일반적인 공모펀드처럼 필요할 때 자유롭게 환매해 현금화하는 상품이 아닙니다.
펀드 설정 이후 거래소 상장을 통해 거래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더라도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가격으로 매도할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시장 상황이나 거래량에 따라 매도가 쉽지 않을 수 있고 기준가격과 다른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시기에 주택 구입, 전세보증금, 결혼, 교육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해야 할 자금을 투자하는 것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세제혜택보다 5년 동안 투자할 수 있는 여유자금인지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입 전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 사항을 확인해보세요.
- 1차 펀드에 실제 투자한 적이 있는지
- 5년 동안 투자 가능한 여유자금인지
- 투자위험 1등급의 고위험상품임을 이해했는지
-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는지
- 세제지원 전용계좌 가입요건을 충족하는지
- 서민 우선물량 대상에 해당하는지
- 본인의 실제 소득공제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 판매사의 최소 가입금액과 가입방법을 확인했는지
- 투자설명서의 수수료와 위험요인을 확인했는지
- 조기 판매종료 가능성을 확인했는지
자주 묻는 질문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언제 판매하나요?
2026년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2주간, 총 10영업일 동안 선착순 판매될 예정입니다. 다만 6,000억원의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
정부가 1,200억원을 넣으면 원금이 보장되나요?
아닙니다. 정부 재정의 후순위 출자는 국민 투자자의 손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이지만 원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투자위험은 어느 정도인가요?
금융위원회는 국민참여성장펀드를 투자위험 1등급의 고위험상품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상장기업 등을 포함한 미래 성장산업에 투자하며 장기간 투자하는 상품이므로 가입 전 위험을 충분히 확인해야 합니다.
1차 가입자도 2차에 가입할 수 있나요?
1차 펀드에 실제 투자했다면 2차 가입이 제한됩니다. 계좌만 개설하고 실제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2차 가입이 가능합니다.
소득공제 40%면 투자금의 40%를 돌려받나요?
아닙니다. 소득공제는 투자금의 일정 금액을 과세 대상 소득에서 공제하는 제도입니다. 실제 절감되는 세금은 개인의 과세표준과 적용 세율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제혜택보다 투자위험과 5년 투자기간을 먼저 확인하세요
2026년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국민자금 6,000억원을 모집하고 정부 재정 1,200억원이 후순위로 출자되는 금융투자상품입니다.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의 세제지원이 있고 2차에서는 서민 우선물량도 50%로 확대됩니다.
반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조건도 있습니다.
원금보장 상품이 아니며 투자위험 1등급의 고위험상품이고, 5년 만기의 환매금지형 펀드입니다.
따라서 ‘정부가 참여하니 안전하다’거나 ‘세제혜택이 있으니 무조건 유리하다’는 식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본인의 투자기간과 자금계획, 손실 감내 수준을 먼저 확인하고 실제 가입 전에는 판매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투자설명서와 상품설명서에서 위험등급, 수수료, 세제 적용조건, 환매 제한 등을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2026년 9월 8일 금융위원회 공식 발표를 기준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입니다. 특정 금융상품의 가입이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금융투자상품은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세제혜택은 개인별 요건 및 관련 세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